
매장에서 나온 음악이 좋아서 찾아보았다. 롯데리아에서 들었었나? 좀 되기는 했다.
찾아보니까 이거더라구 마마무 소속사 (RBW) 에서 나온 걸그룹이라고 하는데 데뷔는 21년 3월 쯤에 했다고 한다. 무대는 찾아보지 않았는데, 싱글 두개 ponzona, Can We Talk Again 정도 들어봄. 보통 아이돌 그룹이 들고 나오는 분위기나 음악이랑 굉장히 상반된 분위기고 미디엄 템포 발라드를 소화해내는 보컬라인의 음색이나 기본기도 탄탄해서 매력적이다.
이건 프리 데뷰 곡, 그러니까 이 레드, 그리고 Can We Talk Again 에서 보여준 블루가 융화해서 Purple Kiss의 보랏빛 색의 컨셉을 보여준다는 느낌같은데 아무리 봐도 퍼렁색이 좋은 건 취향인가.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performance ver. 가 아닌 일반 버전은 찾을 수 가 없었다.
가사가 포부를 말해주는 야심찬 곡 베이스라인이 좋다. 바이올린의 사용과 함께, 퍼커션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이다. 서서히 퍼져가 이부분 보컬 goood, Lalalala 여기도 되게 중독적이고, 여튼 전반적으로 듣기 편함.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